공지 2023-하반기 안목학교 참가자 모집

2023-08-23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평생교육원입니다.


미래원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안목학교] 비교과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래의 내용과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안목 학교는 기획력 있는 콘텐츠 창작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을 통해 1) 사람, 2) 세계와 시대, 3) 작품에 대해 1) 인문학적 안목, 2) 양식(미학)적 안목, 3) 기획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미래원에서 준비하고 실행하는 교육과정입니다.

 

안목학교 특강 시리즈 1 <인간에 대한 이해 - 일곱 개의 대죄와 탐진치 삼독심>

 

“본래 분노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호하도록 주신 힘이라고 합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에 맞서 싸우라고 분노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는 거지요. 그러나 우리들은 그 힘을 타인에게 사용합니다.“

황인성 「칠종죄 일곱가지 구원」 중 -

 

천주교에서 분노를 죄이자 인간 고통의 근원으로 설명하는 이유입니다. 천주교에서 말하는 ‘일곱 개의 대죄’는 감정이나 행동 그 자체를 죄라고 보지 않습니다. 타인이나 사물과 맺는 그릇된 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릇된 관계가 있으며 그 관계로 인해 사람은 고통받고 죄를 짓습니다. 반면 그 그릇된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천주교에서 그르치는 관계로 말하는 죄의 본질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여 탐식, 음란, 탐욕, 분노, 슬픔, 우울, 허영 등 일곱가지의 대죄가 각각 무엇과 뒤틀린 관계인지를 성바오로 수도회의 황인성 신부님이 3회에 걸쳐 설명해주십니다.

<제 1강> 9.5.(화) 저녁 6:30~8:30

일곱 개의 대죄: 천주교 구원의 관점에서 보는 인간의 고통과 죄의 본질

 

<제 2강> 9.7.(목) 저녁 6:30~8:30

뒤틀린 관계 1: 탐식, 음란, 탐욕, 분노, 슬픔, 우울, 허영

 

<제 3강> 9.12.(화) 저녁 6:30~8:30

뒤틀린 관계 2: 탐식, 음란, 탐욕, 분노, 슬픔, 우울, 허영

 

”비구들이여,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다.

탐욕을 제거를 위하여 부정[不淨. 깨끗하지 않음]이 닦아져야 한다. 성냄의 제거를 위하여 자애가 닦아져야 한다. 어리석음의 제거를 위하여 지혜가 닦아져야 한다.“


- 앙굿따라 니까야, 탐욕 경(A6:107), 대림스님 역-

 

한편 불교에서는 탐진치 세 가지를 마음의 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욕심, 분노, 어리석음이 이 세 가지 독입니다. 이 세 가지 마음은 모두 ‘나’라고 하는 존재에 대한 집착에서 시작되며 사람을 끊임없는 윤회의 고통에 빠트립니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불교에서는 팔정도를 제시합니다. 이에 대해 <불교평론>의 편집장이신 이혜숙 편집장님이 설명해주십니다.

<제 4강> 9.14.(목) 저녁 6:30~8:30

불교의 관점에서 보는 인간 고통과 죄 1: 탐진치 삼독심

 

<제 5강> 9.19.(화) 저녁 6:30~8:30

불교의 관점에서 보는 인간 고통과 죄 2: 탐진치 삼독심

 

재학생과 졸업동문,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개방된 강의입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강연안내※

– 때: 9.5.(화)~9.19.(화). 기간 중 5일, 저녁 6:30~8:30

– 곳: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창작마을 봄

– 신청하기: https://naver.me/x0zrYIFd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강의를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졸업동문 및 일반인에 한하여 온라인 수강이 가능합니다.

– 문의 : 미래원 이지영 (jylee@ck.ac.kr / 031-639-5788)




안목학교 특강 시리즈 2 <콘텐츠 기획자들과의 만남: 여행을 먹고 지역을 기획하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푸드입니다. 먹기 위해 여행을 가고 여행을 가서 먹습니다. 그렇게 푸드와 여행을 만나 사람은 지역을 발견하고 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게 됩니다. 여행과 만난 푸드야 말로 지역을 기획하는 가장 매혹적이고 풍부한 문화 콘텐츠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푸드와 여행은 문턱이 낮은 만큼 모두를 매혹하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매우 까다로운 콘텐츠입니다.

 

이 매혹적이지만 까다로운 콘텐츠에서 두드러진 기획력을 보이며 문화 상품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것을 넘어, 지역을 기획하는 단계로 까지 나아간 고수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뛰어난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와 연구, 그리고 노력을 하며 스스로를 확장하고 있을까요?

 

콘텐츠에 대한 기획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뛰어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만나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만남과 경험이 가장 좋은 스승이죠. 이 강좌에서는 ‘푸드’가 ‘여행’을 만날 때 얼마나 확장적인 매혹적인 콘텐츠가 되는지를, 지역을 기획하며 공동체에 기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발상에서부터 취재를 거쳐 기획까지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게 됩니다.

 

박상현 작가는 <규슈를 먹다>를 시작으로 굴지의 여행사들과 규슈 여행 상품을 기획 가이드하고 있으며 부산과 목포 등 지역의 음식문화축제와 부산영화제에서 음식영화제 큐레이터를 하고 있습니다. 박상현 작가가 이 강좌의 시작을 이끌어줍니다. 옥근태 피디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한식대첩> 등 가장 유명한 푸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음식으로 어떤 미디어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장준우 셰프는 요리사가 여행을 하며 음식과 여행을 주제로 어떤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지를 자신의 저서를 중심으로 나누고, 김한송 셰프는 뉴욕이라는 도시를 음식을 통해 소개하여 음식이 바로 지역이고 문화라는 것을 발견하게 할 예정입니다.

 

<제 1강> 10.17.(화) 저녁 6:30~8:30

규슈를 먹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

 

<제 2강> 10.19.(목) 저녁 6:30~8:30

음식, 여행이 콘텐츠가 되는 것이란

옥근태 PD (대한민국 치킨대전, k-pop 테이스트로드 등)

 

<제 3강> 10.24.(화) 저녁 6:30~8:30

푸드 오디세이

장준우 셰프 (어라우즈 오너셰프, 서울신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연재)

 

<제 4강> 10.26.(목) 저녁 6:30~8:30

뉴욕을 먹다

김한송 요리사 (‘비스트로 요리’ 대표, 미국조리사협회 총주방장 심사위원, 「면 이야기」, 「셰프쏭의 뉴욕맛집」 등)

 

재학생과 졸업동문,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개방된 강의입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강연안내※

 

– 때: 10.17.(화)~10.26.(화) 기간 중 4일, 저녁 6:30~8:30

– 곳: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창작마을 봄

– 신청하기: https://naver.me/IgDvQgbt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강의를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졸업동문 및 일반인에 한하여 온라인 수강이 가능합니다.

– 문의 : 미래원 이지영 (jylee@ck.ac.kr / 031-639-5788)